[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폴란드에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8-25 21-25)으로 패했다.
문성민은 출전하지 않았고 서재덕이 팀 내 최다인 9득점을 기록했다. 나경복이 8득점, 정지석이 7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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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VNL 폴란드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사진=FIVB 제공 |
첫 상대부터 어려운 팀을 만났다. 특히 폴란드의 높이에 고전했다. 1세트에서 7-12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정지석의 득점으로 10-1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상대 블로킹에 막혀 고전했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한국은 2세트에서도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다. 한국은 3세트에서도 분위기 반전을 주지 못한 채 승부를 마쳤다.
한국은 27일 캐나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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