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가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역전 스리런 홈런이다.
이대호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6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홈런으로 지난 2일 이후 25일만에 손맛을 본 이대호는 3-4로 역전을 허용한 6회초 1사 1,3루에 넥센 선발 신재영과 볼카운트 3-1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1회는 시즌 11호, 6회는 시즌 12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대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6-4로 다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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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가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