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4일(한국시간) 윈트러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경기 벤치 멤버로 시작, 13분 9초를 뛰었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다른 방법으로 팀에 기여했다.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9의 마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플러스 마진을 기록한 라스베가스 선수는 22득점을 몰아넣은 에이자 윌슨(+6)을 비롯해 네 명에 불과했다. 턴오버는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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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는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윌슨이 22득점,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득점을 기록했고 데리카 햄비가 24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시카고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델라이노 드쉴즈의 동생인 다이아몬드 드쉴즈가 2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