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부활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5·스페인)을 꺾고 ATP 투어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도 무사히 8강에 도달했다.
세계 랭킹 22위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베르다스코(35위)를 세트 스코어 3-0(6-3 6-4 6-2)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32강전 스페인의 신예 하우메 므나르(21·155위)와 치열한 승부를 치렀지만 16강전을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고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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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제압하고 프랑스오픈 8강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첫 세트를 내준 즈베레프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두 번째 세트를 따냈으나 3세트를 2-6으로 내주
정현과 함께 아시아 톱 랭커를 다투고 있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29·21위)는 세계랭킹 8위 도미니크 팀(25·오스트리아)에게 패해 16강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