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최정, 게 섰거라!”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시즌 20호 홈런으로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로맥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한동민의 투런홈런으로 2-0으로 앞선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리살베트로 보니야와 마주한 로맥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136km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퍼올려 가운데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솔로홈런.
↑ SK로맥이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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