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연속 안타 행진은 끝났지만,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내렸다.
이날 경기로 연속 안타 행진이 12경기에서 중단됐다. 그러나 출루 행진은 22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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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볼넷 1개를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8-2로 이겼다. 이날도 장타가 폭발했다. 8득점 중 6득점이 홈런이었다. 1회 주릭슨 프로파와 조이 갈로, 3회 다시 프로파, 4회 로널드 구즈먼이 홈런을 터트렸다. 7회에는 1사 만루에서 프로파가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프로파는 이날 경기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바르톨로 콜론은 5이닝
오클랜드 선발 멩덴은 4이닝 5피안타 4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