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터너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피츠버그 원정 3연전 중 1경기만 선발 출전하고 1경기는 교체 출전했던 그는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유는 손목 통증. 스프링캠프 기간 사구에 손목이 골절됐던 터너는 골절상에서 회복, 복귀했지만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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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터너는 손목 부상과 싸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에 따르면, 터너는 부상에서 회복한 왼쪽 손목에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얼마나 심한지는 선수한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앞으로 몇달간은 계속해서 통증이 있을 것"이라며 남은 시즌 통증을 안고 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터너는 복귀 후 20경기에서 타율 0.243 출루율 0.325 장타율 0.343 1홈런 10타점 8볼넷 7삼진을 기록중이다. 출루 능력은 좋은데 장타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로버츠는 통증이 타격에 미치는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