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히어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히어로 데이’를 맞이해 화재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구해낸 김영진(44), 김해원(49), 박재홍(30) 씨가 시구, 시타, 시포를 각각 실시 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좋은 일을 한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 이웃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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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진, 김해원, 박재홍.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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