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디에고 코스타=디에고 코스타 인스타그램 |
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B조 3차전 '스페인-모로코' 경기는 2대 2로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모로코 부타이브는 스페인 문전으로 빠르게 드리블을 하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전반 19분 이니에스타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해 연결한 패스를 이스코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모로코는 1-1로 맞선 후반 36분 유세프 엔 네시리의 헤딩골을 하며 2대 1로 이기는 상황서 스페인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노골이 되는 줄 알았는데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인정돼 그대로 득점이 인정이 된 것.
이로서 조별리그 탈락 확정이 된 상태에서 첫 승 사냥에 났던 모로코는 문턱에서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며 1무 2패 B조 최하위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감했다.스페인은 포르투갈을 제치고 B조 1위로 16강에 올라 7월 1일 오후 11시에 펼쳐지는 16강 경기에서는 개최국 러시아를 상대로 8강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 모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