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얼굴 부상을 털고 복귀한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트리플A)의 최지만이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더램 불스 어슬레틱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이 됐다.
최지만은 이틀전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도중 1루 수비를 하다 상대 타자 주자의 팔에 얼굴을 부딪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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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두 경기만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경기는 더램이 6-4로 이겼다. 3번 2루수로 출전한 브랜든 로웨가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포레스트 스노우는 5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
한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결장했다. 손목 부상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그는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