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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우천 취소…kt에게 달콤한 휴식이었을까

기사입력 2018-06-29 12:04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1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2경기나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kt는 26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마전선으로 인해 중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면서 26일, 28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6일 경기가 취소됐을 때 김진욱 kt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선수단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에 반색했다.
26-28일간 열린 주중 3연전에서 2경기나 취소됐다. 푹 쉰 kt가 NC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 26-28일간 열린 주중 3연전에서 2경기나 취소됐다. 푹 쉰 kt가 NC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 감독은 “부담을 한 번 덜어주고 싶었다. 선발진 조정이 한 번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잘 된 일이다”며 “최근 불펜진이 과부하에 걸린 상태였다. 여러모로 팀 사정이 좋지 않은데 다행이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kt는 수원 홈구장에서 6연전을 치렀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고, 주말 3연전에서도 스윕 당할 위기에서 SK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이동하는 부담은 덜했지만 주중 3연전 경기가 다소 길었던 탓에 선수단의 피로도가 컸을 것이라 염려한 것이다.
27일 경기에서 LG에 2-7로 패한 kt는 28일 심기일전을 노렸으나 우천취소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3연전 중 2경기 취소. 이는 kt에게 좋은 영향은 아니었다. 3연전 동안 2경기가 취소되면 휴식이 아닌 선수단의 경기 감각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kt는 수원 홈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이번 시리즈는 kt, NC 모두에게 절실한 경기다. 이번 3연전으로 리그 최하위가 뒤바뀔 수 있기에 kt와 NC 모두 사활을 걸 때다.
시즌 초부터 ‘탈꼴찌’만을 외치던 kt에게 이번 3연전은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게다가 29일 경기에는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 등판해 KBO 외인 최초 통산 100승, 1000탈삼진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푹 쉰’ kt가 NC를 꺾고 점수차를 벌릴 수 있을까. 지난 주중 3연전이 kt에게 달콤한 휴식이었을지 지켜볼 일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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