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지난 2017-18시즌 원주 DB에서 활약한 디온테 버튼과 계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한국시간) 버튼과 투웨이 계약(Two-Way Deal)했다고 발표했다.
투웨이 계약은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이다. G리그를 기반에 두고 최대 45일간 NBA에 콜업될 수 있기에 버튼은 2018-19시즌에 NBA에서 뛸 기회를 갖게 됐다. 버튼으로서는 자신이 바라던 NBA진출이 눈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DB로서는 전력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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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원주 DB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디온테 버튼(오른쪽), 왼쪽은 두경민.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DB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DB는 버튼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전력손실이 불가피했고, 김주성이 은퇴했고, 두경민이 군 입대한 상황이다. 여기에 버튼까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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