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크리스티안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BBC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실을 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온 지 9년 만에 유벤투스라는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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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사진)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현존 세계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호날두는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와 각종 컵대회 또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그에게도 세리에A 이적은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
한편 호날두의 이적으로 유럽축구 이적시장도 파장이 불가피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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