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매니 마차도에게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USA투데이'는 18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마차도가 올스타 게임을 마친 뒤 트레이드될 예정이며, 그 행선지는 LA다저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여전히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금은 다저스가 제일 앞서 있는 상태다.
![]() |
↑ 마차도가 18일(한국시간)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사진(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
전반기 타율 0.315 OPS 0.963 24홈런 65타점의 성적을 낸 마차도는 이번 올스타 게임 주전 유격수로 뛸 예정이다. 이 경기가 그의 오리올스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그의 트레이드 발표는 올스타 게임을 피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