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LG)가 19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가르시아에게 휴식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18일 넥센전에서 주루하던 도중 오른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랜 시간 전열에서 이탈했던 만큼 촌각을 곤두세웠지만, 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
↑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근육통으로 19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김재현 기자 |
가르시아의 빈자리는 양석환이 채운다. LG는 이형종(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
전날(18일) 경기에서 LG는 유강남의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유강남의 홈런에 대해 류 감독은 “그런 것 때문에 야구하는 것 아니겠나”고 웃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