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로맥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NC 선발투수 로건 베렛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2호 홈런으로 팀 동료 최정과 두산 베어스 김재환을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서는 홈런이었다.
또 로맥은 자신의 KBO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도 갈아치우게 됐다. 지난해 5월 중순 대체 선수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31개의 홈런을 때렸다.
로맥의 홈런으로 SK는 5-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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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로맥이 시즌 32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