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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콜로라도에 끝내기 스리런 맞고 패...오승환 무실점

기사입력 2018-08-12 12:07 l 최종수정 2018-08-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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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 콜로라도 로키스에 졌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2-3으로 졌다. 시즌 64승 54패. 콜로라도는 62승 55패가 됐다.
거짓말같은 승부였다. 9회초까지 다저스가 2-0으로 앞섰지만, 9회말 2사 1, 3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 경기를 끝냈다. 전날 결승 투런을 때렸던 맥마혼은 이틀 연속영웅이 됐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팀이 0-2로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매니 마차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저스틴 터너, 키케 에르난데스를 범타 처리, 이틀전 부진을 만회했다. 팀 승리에 발판이 되는 호투였다.
맥마혼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맥마혼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7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와 수비를 앞세워 분위기를 잡았다.
뷸러는 90마일 중후반대의 빠른 패스트볼을 앞세워 콜로라도 타선을 제압했다. 하위타선을 상대한 2회와 5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피해를 막았다.
6회초 수비 때는 타구를 처리하던 1루수 맥스 먼시와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마운드에남았다. 계속된 1사 2, 3루 위기를 병살타로 극복했고, 7회도 1피안타로 막았다.
그의 뒤에는 환상적인 수비가 있었다. 3회 1사 1루 DJ 르메이유 타석에서 나온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의 수비는 그야말로 백미였다. 깊은 코스 땅볼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 그 자리에서 그대로 글러브 토스로 2루에 전달, 병살로 연결했다. 4회에는 1사 1, 2루에서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이안 데스몬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 1루 귀루에 실패한 헤라르도 파라를 잡아으며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불펜이 말썽이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스캇 알렉산더가 트레버 스토리에게 2루타를 허용하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J.T. 샤그와를 올렸다. 샤그와는 대타 놀란 아레나도를 사구로 내보냈고, 2사 1, 3루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도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잘했다. 10탈삼진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1회 마차도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다시 터너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3루타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고 2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잘막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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