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1회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회초 투구를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피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범타로 잡았다.
투구 수는 20개로 조금 많았다. 두번째 타자 브랜든 벨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 타자를 상대로 볼이 많아진 결과다. 벨트를 상대로는 약한 뜬공 타구를 유도했는데 이것이 라인 바로 위에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가며 2루타가 되는 불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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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른 구종도 좋았다. 커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아직 제대로 가동하지 않았다. 1개를 던졌지만, 볼로 빠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