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연승을 달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6일 자카르타 고르 폽키 치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종목 인도와의 A조 2차전 경기서 45-18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조 예선 1차전 경기서 북한을 완파한데 이어 인도까지 제압하며 대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전반부터 선수들의 고른 공격력이 빛난 대표팀은 상대 반격을 막아낸 뒤 기세를 타 이후 줄곧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지난 북한전서 선전한 정유라를 비롯해 김보은, 이효진 등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유소정이 12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 |
↑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조 예선서 2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