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현 소속팀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이 아닌 교체 투입으로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32분 동안 맞대결을 펼친 일본 스타는 유럽프로축구 첫 골을 넣었다.
홀슈타인 킬은 15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1-4로 크게 졌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은 국가대항 A매치 소집을 마치고 돌아와 후반 13분 피치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그로이터 퓌르트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데구치 요스케(일본)는 이재성 출전 2분 만에 팀 2번째 득점을 했다. 독일프로축구 데뷔전에서 골까지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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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SNS |
이데구치 요스케는 2018년
이재성은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 침묵에도 홀슈타인 킬 통산 5경기 1득점 3도움이라는 호조이긴 하다. 평균 76.6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94를 기록 중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