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노진혁만 돌아와도...”
현재 KBO리그의 최고 불방망이는 NC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7일 잠실 LG전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다.
7연승 기간 NC는 타율(0.345) 1위, 평균자책점(3.43) 2위다. 경기당 평균 9.1득점으로 화력이 뜨겁다. 두 자릿수 득점이 네 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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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노진혁. 사진=옥영화 기자 |
유영준 감독대행은 “거의 다 돌아왔다. 이제 노진혁, 이종욱만 돌아오면 타선이 (완전체가 돼)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진혁은 허리, 이종욱은 무릎이 안 좋아 1군 엔트리에 빠져있다. 5월 13일 대전 한화전을 끝으로 이종욱의 결장은 길어지고 있다. 이에 현실적으로 노진혁의 복귀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유 감독대행이다.
노진혁은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10안타 9홈런 3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 프로 입문 이래 커리어 하이다.
4일 말소된 노진혁의 복귀는 머지않았다. NC 관계자는
한편, NC는 16일 잠실 두산전에 유격수로 손시헌을 내세운다. 손시헌의 선발 출전은 9일 마산 롯데전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유격수로 뛰던 김찬형은 15일 경기에서 실책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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