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소영(21·롯데)이 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소영은 16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가 된 이소영은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주영을 4타차로 제치고 신설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소영은 올 시즌만 4월(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7월(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이어 3승을 따내는데 성공,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이 공동 3위에 올랐고 오지현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 |
↑ 이소영(사진)이 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