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6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평균 8.01점을 획득, 6주 연속 1위를 달렸다. 2위 아리아 주타누간(7.75점, 태국)과는 0.26점 차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3승을 거두고 있는 박성현은 지난 2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했지만, 세계랭킹에서는 1위를 유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주 연속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상위권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인비, 유소연,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가 3위~6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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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30일 오후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박성현은 최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쉽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성현이 스탠딩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지난 23일 KLPGA투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데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아림(23·SBI저축은행)은 순위를 23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8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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