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비디오판독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조원우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 비디오판독에 대해 어필하다 퇴장 조치됐다.
상황은 5회말 롯데 공격에서 벌어졌다. 1사 1루에서 정훈이 2루 땅볼을 쳤다. NC 유격수 노진혁은 직접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에 송구를 했다. 판정은 병살타가 나왔다. 하지만 롯데 벤치는 노진혁의 2루 베이스 터치가 안됐고 1루에서도 송구보다 주자가 빨랐다며 2가지 상황에 대해 모두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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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