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구창모가 홈런 군단 SK와이번스의 화력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구창모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팀 간 최종전(16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⅓이닝 동안 21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2피홈런 포함) 2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홈런군단 SK의 홈런 두 방에 구창모는 희나리가 됐다. 동명이인 가수의 대표곡처럼. 첫 타자 노수광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한동민에 안타를 맞고, 제이미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SK 4번타자 정의윤에 2구만에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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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구창모가 28일 SK전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스리런 홈런 두 개를 허용한 뒤 강판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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