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디아 고(21·PXG)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개막 행사로 열린 패밀리골프 대항전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3일 아버지 고길홍 씨와 함께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패밀리골프 대항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항전은 아버지와 딸이 한 조가 돼 출전하며 포섬(2명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침)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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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가 2018시즌 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개막 행사 "패밀리 골프 대항전"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
이번 대회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500만 원을 하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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