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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강 경쟁에 ‘태풍 콩레이’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기사입력 2018-10-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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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5일까지 2018 KBO리그 정규시즌 7위를 달리고 있다. 135경기에서 63승2무70패를 기록 중이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9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6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경기 차, 5위 KIA타이거즈와는 2.5경기 차다. 잔여 경기수가 있어 5강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5위 KIA도 롯데 다음으로 잔여경기가 많다는 점이다. KIA는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롯데와 KIA는 4경기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상승세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 사진=김영구 기자
↑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상승세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 사진=김영구 기자
하지만 여기에 변수가 생겼다. 바로 태풍이다.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잔여경기 일정 자체가 밀리게 생겼다. 이미 5일 두 경기가 취소됐다. 롯데와 KIA는 여기에 해당됐다. 롯데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가 취소돼, 추후 편성으로 밀렸다. 일단 14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애초 잔여경기 일정의 종료일은 13일이었지만, 이를 넘어서게 됐다. 그러나 또 다른 변수가 있다. 바로 6일 홈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취소 여부다. 6일 오전 9시 현재 태풍은 제주로 가까이 왔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부산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여 있고,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한화전이 오후 5시 시작이지만, 경기가 쉽지 않다. 만약 이날 한화전까지 우천 순연되면 두산전은 15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 한화전이 예비일인 월요일 8일에 열리는데, KBO경기시행세칙에 한 팀은 일주일에 7경기를 초과해서 할 수 없다. 롯데는 이미 비로 밀린 kt전을 10일 더블헤더로 치른다. 14일 두산전을 치르면 일주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롯데는 막판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타선이 살아나면서 5강 경쟁에 불을 지폈다. 9월초만 하더라도 8연패에 빠지면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타선과 불펜 투수들의 역투로 매 경기 결승전처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례해 불펜의 피로도 역시 엄청나다. 특히 선발이 6이닝 이상 소화하는 경우가 드물어 불펜 과부하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5일 내린 비가 롯데에게, 특히 마운드에는 단비가 될 수 있다. 하

지만 따지고 보면 잔여경기수는 그대로고 경기만 밀릴 뿐이라는 시선도 있다. 비로 인해 달아올랐던 타선이 식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어쨌든 롯데는 비로 인해 쉬어가게 됐다. 6일 경기의 우천순연 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부산은 태풍의 영향 아래에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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