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센터 전진선 선수가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돼 지난 시즌 최하위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전진선은 키 199㎝, 몸무게 87㎏의 신체조건을 가진 센터로, 현재 대학 3학년으로 1년 일찍 드래프트에 나섰습니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는 레프트 황경민을,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전력은 고교생 라이트 이태호를 선택했습니다.
'리베로 형제'인 형 이지훈은 대한항공으로, 동생 이지석은 삼성화재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총 42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25명이 '직장'을 구했습니다.
[ 국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