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13일 인천 스카이 72 골프클럽 바다코스(파72·631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투어 27번째 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6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공동 선두 그룹 다니엘 강(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상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과는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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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사진=AFPBBNews=News1 |
박성현은 버디 6개,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주타누간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3타를 줄였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단 1타 차 3위(11언더파 20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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