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두둔하고 나섰다.
로우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 스포츠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하빕이 옥타곤 바깥으로 뛰쳐나간 행동은 나쁘지만, 맥그리거가 버스를 향해 집기를 집어던진 행동이 더 나쁘다”며 “내 친구들이 그 버스에 타고 있었다. 둘은 맥그리거 난동 탓에 수개월간 흘렸던 땀방울을 옥타곤 안에서 펼쳐보이지도 못하고 짐을 쌌다. 부서진 창문 파편에 몸을 다쳤기 때문이다. 제3자에 의해 아무 잘못 없는 선수 경기가 취소됐다. 이건 매우 옳지 못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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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 로우지. 사진=ⓒAFPBBNews = News1 |
맥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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