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제99회 전국체전이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17연패를 달성했다.
전국체전은 18일 오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만492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47개 종목이 열렸다.
최종시도별 우승은 메달 432개를 따낸 경기도로서 총점 6만8055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까지 17연패. 5만390점의 서울이 2위, 개최도시 전북이 4만975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MVP는 육상 3관왕에 오른 박태건(강원도청)이 수상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수영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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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사진)이 99회 전국체전서 5관왕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