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대훈(26·대전광역시체육회)이 월드태권도그랑프리에서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4차대회 남자 68kg급 결승에서 미르하셈 호세이니(이란)과 맞붙어 3라운드 도중 기권승을 따냈다.
이날 우승으로 이대훈은 월드그랑프리 역대 1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대훈이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4차대회 남자 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남자 80kg 초과급에 출전한 인교돈(26·한국가스공사)은 결승에서 블라디슬라프 라린(러시아)에게 6-7로 패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67kg급 오혜리(춘천시청)와 김잔디(삼성에스원)은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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