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패했다.
두산은 23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4로 졌다.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한 두산은 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정진호(중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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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가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4 석패를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1-1인 3회말 1사 후 김재환의 중월 3루타,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서도 김재환이 중월 2루타로 출루하더니 오재일이 적시타를 때려 김재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선발 등판한 조쉬 린드블럼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한신 타선을 상대했다. 린드블럼은 이날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등판을 모두 마쳤다. 속구 최고구속은 148km로,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 구사했다.
4회부터는 불펜이 가동됐다. 박치국(1⅓이닝 1실점), 장
두 차례 실전을 치른 두산은 24일 선마린구장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붙는다. 이날 선발은 세스 후랭코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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