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다.”
SK와이번스 김성현(31)이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반성했다.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는 홈팀 SK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5-1로 눌렀다. 홈런 3방을 앞세운 SK의 화력과, 불펜 운영이 돋보인 SK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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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와이번스는 5회 김강민의 역전 솔로 홈런과 이재원의 투런포 등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승리한 SK 김성현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결국 김성현은 경기 후 KBO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에 김성현은 “샌즈가 (강)승호를 향해 태클이 깊게 들어와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샌즈 선수를 몇 차례 불렀는데 나를 보자마자 영어로 서너 차례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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