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전 레알마드리드 완패를 겪은 훌렌 로페테기(52·스페인) 감독의 아버지는 지난 시즌까지 간판공격수가 다른 팀으로 떠났음에도 공백이 메워지지 않았음을 아쉬워했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가 열렸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를 5-1로 꺾었다.
스페인 제2 일간지 ‘엘 문도’는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에 앞서 호세 안토니오 로페테기(88) 인터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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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클라시코로 치러진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2017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1차전 원정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득점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호세 안토니오 로페테기는 스트롱맨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다. 100~150㎏에 달하는 돌을 1분당 12~29번 들어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제 레알마드리드에는 뛰어난 득점원이 하나도 없다”라고 지적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 부친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만한 선수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영입 기조를 비판했다.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대패로 4승 2무 4패 득실차 0 승점 14로 라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9년 7월 1일~2018년 7월 10일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438경기 450득점 131도움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38이나 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