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옵트 아웃을 포기했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앤드루스가 옵트 아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이미 시즌 중반부터 계속해서 옵트 아웃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MLB.com'이 구단 중계 라디오 채널인 '105.3 더 팬'과의 인터뷰를 이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앤드루스는 "이곳에서 레인저로 은퇴하고 싶다. 난 떠날 계획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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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비스 앤드루스가 옵트 아웃을 포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이번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08 장타율 0.367
앤드루스는 앞으로 4년간 5800만 달러의 계약이 추가로 남아 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한 번 더 옵트 아웃을 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