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6일 오후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45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인 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1경기의 전반(1+2쿼터)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득점대를 모두 맞히는 게임이다. 전반(1+2쿼터)득점 항목은 34점 이하, 35~39점, 40~44점, 45~49점, 50~54점, 55점 이상으로 구성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으로 구성된다.
올 시즌 저조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홈팀 삼성과 중위권의 원정팀 KGC가 맞붙는다. 지난 10월27일에 벌어진 올 시즌 첫 대결에서는 KGC가 안방에서 2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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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최근 분위기 역시 KGC의 우세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치고 있는 반면, KGC는 지난 3일 경기에서 KCC와 연장접전 끝에 96-91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10경기 5승5패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활약했던 오세근과 컬페퍼는 이날 경기에서도 50점 가까이를 합작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양팀의 전반과 후반의 득점 분포다. 최종 득점평균은 KGC가 86.6점으로 79.7점을 올리고 있는 삼성보다 훨씬 높지만, 전반은 오히려 40.1점을 기록 중인 삼성이 39.9점에 그치고 있는 KGC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KGC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만, 매치 게임의 경우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맞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각 팀의 득점 분포와 성향을 정
이번 농구토토 매치 4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