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빅리그 통산 30홈런을 날린 내야수 제프리 마르테(27)가 일본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7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마르테가 FA 신분이 됐다”며 “한신이 내년 시즌 새 외인타자로 마르테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로 1루와 3루 포지션을 소화하며 어느 정도의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마르테는 일본은 물론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에서도 영입후보로 올려놓은 내야자원. 특히 올 시즌 기대했던 로사리오의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가 된 한신이 적극적으로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한신은 일찌감치 로사리오를 퇴출했다.
한신은 마르테 외에 또 다른 내야수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샌디에이고)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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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리 마르테(사진)가 로사리오 대신 한신 유니폼을 입게 될까.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