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9시즌 외인투수를 모두 바꾼다. 새롭게 호주 출신의 우완 투수 워윅 서폴드(28)와 미국 출신의 좌완 채드 벨(29)을 영입했다.
계약규모는 서폴드의 경우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 채드 벨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다.
이들 두 선수는 모두 올 시즌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또 마이너리그에서도 같은 팀 소속으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선수들이다.
![]() |
↑ 한화의 새 외인투수 워윅 서폴드(사진). 사진=AFPBBNews=News1 |
![]() |
↑ 한화의 새 외인투수 채드 벨(사진). 사진=AFPBBNews=News1 |
한화는 좌완 선발 투수와 보다 안정적인 이닝이팅 능력을 갖춘 선발 마운드 구성을 위해 샘슨, 헤일 선수와는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폴드와 채드 벨 선수는 2019년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 내년 시즌 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