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대어’에만 쏠린 시선…“FA, 우리도 있소”

기사입력 2018-11-24 0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포수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즌인 만큼 FA 권리를 행사한 양의지 이재원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대어’에만 시선이 집중돼 있지만, 팀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도 많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FA를 신청한 1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이후 이들은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
단연 눈에 띄는 선수들은 양의지를 포함해 이재원 최정 등이다. 2018시즌 동안 포수의 중요성이 계속 거론됐는데 양의지 이재원 등 리그 정상급 포수들이 모두 FA 시장이 나왔다. 탐 나는 전력이 아닐 수 없다.
양의지 이재원 등 "대어"에 비해 주목받지 못 하고 있으나 김민성(사진) 등 알짜 활약을 펼쳐줄 이들이 FA 시장에 많이 나왔다. 사진=김재현 기자
↑ 양의지 이재원 등 "대어"에 비해 주목받지 못 하고 있으나 김민성(사진) 등 알짜 활약을 펼쳐줄 이들이 FA 시장에 많이 나왔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들에게 쏠린 조명이 강한 탓인지, FA를 신청한 다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다. 게다가 최근 ‘육성’이 중시되고 있어, 꼭 필요한 전력이 아니라면 큰 돈 들여 FA를 영입하기보다 시간이 걸려도 키워 쓰겠다는 기조다. 다른 FA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것도 이 이유가 크다.
하지만 명단을 살펴보면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해준 이들이 많다. 우선 우여곡절 끝에 FA를 신청한 내야수 김민성과 투수 이보근은 이번 시즌까지도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베테랑 역할을 했다. 특히 김민성은 시즌 중반부터 팀의 주장을 맡으며 선수단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끌기도 했다.
생애 첫 FA를 신청한 노경은 역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시즌 내내 팀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창민 역시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모창민 역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해준 바 있다.
2018시즌 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옮겼던 금민철 역시 선발로서 활약해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졌다. 다만, 금민철 이보근 노경은 모창민 등은 나이가 다소 많다는 게 걸림돌이다.
여기에 3번째로 FA 계약에 도전한 박용택과 한화를 11년 만에 가을야

구를 이끌었던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등의 거취도 주목해볼 만하다.
명단 발표 이후 아직까지 FA 계약을 발표한 구단은 없다. 거금을 들이는 만큼 신중한 입장이다. 대어로 평가받진 못 하고 있으나 팀에서 알짜 활약을 펼쳤던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조원진 "이준석, 2~3월 신당 창당 가시화…여권 분할 필연적"
  • 윤 대통령 지지율 31.2%…'비속어 여파' 3.4%P↓ [리얼미터]
  • '11명 성폭행' 김근식 등교시간 외출 제한…하교시간 제외 우려
  • “인삼으로 착각”…증평서 독초 먹은 9명 집단 식중독
  • 고민정, 감사원 文 조사 통보에 "국민의힘 자존심도 없나"
  • 푸틴의 '전쟁 동원령'에 반발…투신한 20대 러시아 래퍼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