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누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3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93-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13승 8패를 기록, KT를 반경기차로 꺾고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KT는 12승 8패로 3위.
↑ 할로웨이가 활약에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에 승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에서 KT에 리드를 빼앗긴 전자랜드는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직전 대역전을 이끌었다. 정영삼의 3점슛으로 동점을 이루더니, 할로웨이의 자유투와 김낙현의 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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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창원 LG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4-81로 이기며 짜릿한 역전승을 품에 안고, 단독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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