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발매하는 농구토토 승5패 23회차가 21일 오후 7시 20분까지 발매된다.
농구토토 승5패 게임은 국내외 프로농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홈팀 기준 승리(홈팀 6점차 이상 승리)와 5점차 승부, 그리고 패배(홈팀 6점차 이상 패배)를 맞히는 방식이다.
농구토토 승5패 23회차는 21~22일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 및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동부 1위 토론토와 13위 클리블랜드가 맞붙는 4번 경기가 제일 믿을만하다.
LA레이커스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하던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는 토론토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 중 하나였다.
실제로 2016-17~2017-18시즌 15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토론토에 13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올 시즌 2경기에서는 토론토가 106-95, 116-104로 대승을 거뒀다.
이유는 간단하다. 클리블랜드는 전력이 크게 약화했고 토론토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인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하며 전력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최근 토론토는 서부 원정에서 포틀랜드와 덴버에 연패를 당했지만, 현재 전력을 생각한다면 클리블랜드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대로 동부 5위 보스턴과 2위 밀워키가 맞대결을 펼치는 제7경기는 엇비슷한 전력으로 적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위에서는 원정팀 밀워키가 다소 앞서있지만, 실제 성적을 보면 승률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원정팀 밀워키가 19승 9패를 기록 중이고, 홈팀 보스턴은 18승 11패다. 실제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양팀은 5점차 이내의 접전 승부(117-113 보스턴 승리)
전력이 대동소이한 양 팀인 만큼, 이전 경기의 흐름과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을 반드시 점검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구토토 승5패 23회차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