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를 5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LG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87-65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LG는 14승째(12패)를 따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SK는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제임스 메이스가 2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주전 가드 김시래가 3점포 4개를 꽂아넣는 등 14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조쉬 그레이도 18득점 8어시스트로 LG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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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전 끝에 100-92로 이겼다.
KCC는 12승째(13패)를 올려 원주 DB(12승 14패)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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