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에버튼전은 손흥민(26)에게 그리 반가운 매치업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 2년 간의 침묵을 깨더니 지금은 토트넘이 자랑하는 ‘에버튼 킬러’라고 됐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만나기만 하면 맹활약이다.
크리스마스이브(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는 원정팀 토트넘과 홈팀 에버튼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6-2로 꺾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에버튼전 2득점 1도움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에버튼과의 2경기 개인 성적이 3골 2어시스트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2.6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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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에버튼전 손흥민 득점 후 모습. 사진(영국 리버풀)=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23라운드 원정경기로 토트넘 에버튼전 첫 선발 출전했다.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득점 1도움으로 4-0 완승을 주도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맞아 2015-16시즌 이후 4승 3무의 호조다. 손흥민은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입단 후 ‘
■주목할 기록
손흥민 토트넘 에버튼전 직전 2경기 3득점 2도움
토트넘 에버튼전 손흥민 최근 2경기 90분당 공격포인트 2.66
손흥민 토트넘 에버튼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토트넘, 손흥민 합류 후 에버튼전 4승 3무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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