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감아차기로 성공시킨 골이 201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미국 NBC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 EPL 최고의 골 베스트 18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서 넣은 골이 1위로 뽑혔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코너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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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넣은 골이 2018시즌 EPL 최고의 골 1위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2위는 펠리페 안데르손(
손흥민은 12월 들어 출전한 7경기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