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 기술자문을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했다.
이상군 총괄은 1986년 한화에 입단해 2001년까지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투수코치, 운영팀장, 육성군 총괄 코치, 1군 감독 대행 등을 경험했다.
한화는 이상군 총괄 선임 배경에 대해 “선수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 구단 내에서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팀 내 필요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카우트 업무 강화에 필요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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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의 이상군 스카우트 총괄.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했던 이정훈 전 팀장은 지난해까지 이상군 총괄이 담당했던 기술 자문을 맡아 연고지역 아마 야구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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