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OK저축은행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전서 78-62로 승리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4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신한은행이 4연패에 빠졌다.
초반부터 OK저축은행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골밑을 지켜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중요할 때 터진 구슬의 3점포 및 조은주의 활약까지 더해진 OK저축은행은 4쿼터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승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4쿼터 공격에 더 힘을 냈으나 역부족이었다.
OK저축은행 단타스는 20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 OK저축은행이 단타스(사진)의 20점16리바운드 맹활약 속 1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전서 승리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