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사 여행상품 크라우드 펀딩기업 와디즈에 오픈

↑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친 라오스 볼런투어 모습 [사진제공 =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여행상품을 크라우드 펀딩기업 와디즈(Wadiz)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놓고 여행업계는 모금자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여행상품이 결합된 이례적인 형태라는 반응이다. 모두투어는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자사의 테마여행 브랜드와 콘셉트 투어(Concept Tour)를 적극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오는 20일까지 여행과 봉사가 결합한 체험여행인 베트남 볼런투어(Voluntour)의 펀딩을 받는다. BJ 박현서가 진행하는 이번 투어의 참여자들은 라오스 현지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게 된다. 여행상품 금액 외에 추가 펀딩 금액은 현지 봉사를 위한 기부물품 구매와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모두투어는 이번 베트남 볼런투어에 이어 일본, 라오스 콘셉트 투어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