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를 이탈했던 가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21)가 팀으로 돌아온다.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스미스의 복귀를 알렸다.
그는 “스미스 주니어가 오는 화요일(한국시간 23일) 팀에 합류할 것임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그는 더 기분이 나아졌으며 복귀를 위해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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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역할이 줄어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구단은 허리 통증에 몸이 안 좋아서 결장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다. 신인 루카 돈치치 합류 이후 역할이 줄어든 것에 대해 선수가 불만을 드러냈고, 팀은 그의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 측이 감정을 풀면서 다시 팀에 합류하는 쪽으로 방향이 변경됐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이날 칼라일 감독과 스미스가 전화 통화를 통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한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