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권창훈(24·디종)이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디종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앙 AS모나코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샤피크의 패스를 받아 얻어낸 골키퍼와 1대1 찬스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이 터뜨린 골은 경기 선제골.
권창훈의 시즌 1호이자 4번째 경기 만에 얻어낸 골이다.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 파열수술을 받아 장기공백을 경험한 권창훈은 12월20일 리그컵 경기에 후반교체 투입을 시작으로 복귀, 이후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렸고 마침내 골 맛까지 맛보게 됐다. 이미 이달초 리그컵에서 골을 신고한 권창훈은 정규리그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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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사진)이 27일 리그앙 경기에 선발로 출전 선제골이자 자신의 정규리그 첫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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